[카페] 영도 신상카페 38.5

오늘은 영도에 새로 생겼다는 신상 카페 38.5에 다녀왔습니다.

처음에는 주소가 385번지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.

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베이커리가 보이는데 베이커리는 여기서 직접 만드는 듯하네요.

이것저것 다 먹고 싶었으나 우리는 점심을 먹고 넘어온 터라 2개만 고르기로....

1층에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~!!ㅋ

1층 테라스로 나가면 야외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꾸며져 있는데 물 흐르는 소리도 나고 밤에는 조명도 들어오는 듯했다. 저기 멀리 아치섬 한국해양대학교가 바로 보이네요. 주변에 해양박물관도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나왔다가 많이 찾아오실 것 같습니다.

날씨만 춥지 않으면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듯!! 끝에 보면 인형 뽑기 기계도 있는데 연인들 또는 아이들과 오면 하나씩 뽑아가라는 배려인가요??ㅋㅋ

메뉴판은 주문하는 곳 카운터 앞 데스크 책상에 있어서 다른 사람이 주문하고 있으면 메뉴를 보기는 불편하다.

보통은 메뉴판 위치가 위쪽에 있어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데 메뉴판 위치를 바꾸면 더 좋을 것 같다.

엘리베이터 안에 이런 테이블이 있는 곳은 또 처음인데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배치!!

아마 음료를 시키고 이동할 때 여기다 잠시 내려놓을 수 있게 만든 것 같다.

여긴 4층인데 북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듯했다. 앞에 한국해양대학교가 위치해있어서 학생들도 많이 올 것 같다.

여기는 3층의 모습!

3층과 4층은 노 키즈존이라 아이들과 동반 시 1층 또는 2층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.

우리는 아이와 동반하였기 때문에 2층을 이용했다. 자리는 대형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인원이 많아도 괜찮을 것 같다.

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누리달, 에그타르트와 초코 스콘!!

우리는 점심을 먹고 넘어왔음에도 에그타르트는 부드럽고 맛있고 초코 스콘은 다른 곳에서 먹어 봤을 땐 딱딱했는데 여기는 부드러운 것이 맛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.

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와도 문제가 없다!!

입구로 들어오면 세상 힙한 아저씨가 휠을 타고 다니면서 주차 안내를 해주신다.

신상 카페가 많이 생기는 요즘 또 하나의 괜찮은 카페를 찾은 것 같다.

상호 : 38.5
주차 : 가능
영업시간 : 11:00 ~ 22:00

 

본 포스팅은 사비로 구매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.